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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참빛법률그룹 - 신분 해결 … 어려워도 솔루션은 있다

20여 년 노하우, 신한은행 등 주재원 업무 도맡아

치밀한 케이스 분석과 진행으로 성공률 높아


서부 지역의 비즈니스계에 상당한 지각 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팬데믹 이전에는 장을 보러 가거나 병원, 법률에 관한 업무까지도 LA에 가서 보는 일이 다반사였지만, 라스베이거스에 한인 인구가 급증하면서 다소 침체된 LA의 비즈니스가 베가스로 이동하는 추세이다.


다양한 서비스 업체들이 정착하는 가운데 유독 불모지와도 같은 분야가 있다. 바로 이민법 변호사가 아직까지도 드물다. 이민법 업무는 주의 경계 없이 법률적 절차가 동일해서 캘리포니아로 원정을 가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 베가스에도 오랜 이민법 경력을 가진 법률 사무소가 입성했다. 바로 ‘참빛법률그룹’.


 

*오랜 노하우를 지닌 ‘타키’ 변호사 그룹


20여 년간 LA, 뉴포트비치, 토런스, 샌디에이고에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타키 변호사 그룹이다. 타키 변호사는 일본 변호사로는 탁월한 이중언어로 탄탄하게 사세를 확장해 왔다. 그 중 LA 지점을 맡고 있는 션 손 대표가 베가스 업무를 전담한다. 손 대표는 “저희 그룹은 갑자기 베가스에 오픈한 것이 아니라, 그동안 꾸준히 이민 업무를 여기서 진행했습니다. 베가스에는 생각보다 이민 업무를 필요로 하는 수요가 많습니다. 저희는 스시 레스토랑이나 회사의 주재원 비자 업무를 꾸준히 해오다가, 이번에 베가스에서 본격적인 이민 업무를 확장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참빛법률그룹은 주재원 비자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로 인정을 받는다. 신한은행, US 팔머테크 등 다양한 업체의 비자 업무를 담당한다.


 

*이민 업무의 숨은 1인치는 케이스 매칭


미국에 살면서 가장 어려운 것이 신분 문제이고, 수임을 맡기면서도 결과를 쉽게 확신할 수 없는 부문 또한 이민법이다. 그만큼 처한 상황이 다르고,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참빛법률그룹을 인터뷰할 때, 가장 반짝이는 장점은 ‘케이스 매칭’을 적절하게 수행한다는 것. 케이스 by 케이스를 쉽게 이끌어내는 것이 아니라, 오랜 경험을 통한 노하우와 의뢰인의 케이스를 끈질기게 파고드는 집념이 아닐까 싶다. 16년 동안 이민법 분야를 풀어온 손 대표는 “제가 가장 중요시하는 것은 의뢰인과의 소통입니다. 가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 충분히 상의하고, 진행 사항들을 바로바로 업데이트 해드립니다. 상당수 자신이 의뢰한 일의 진행 사항을 구체적으로 모르는 경우들이 많은데, 저희는 단계별로 설명하고 진행 상태를 알려드리죠. 그리고 이민 업무에서 가장 중요한 건 서류를 최선을 다해 만들어야 한다는 겁니다. 어처구니없게도 생년월일이나 작은 숫자나 내용을 실수해서 낭패를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일을 막기 위해 적어도 3번의 필터링을 거칩니다. 결벽증이 있는 상사로 여겨지더라도 ‘당신의 손에서 신분이 날아갈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라고 단호히 말한다. 손 대표의 꼼꼼함과 치밀함은 만나본 사람이면 쉽게 알 수 있다. 직원이 가정사에 스트레스가 있으면 그 날은 업무에서 제외한다는 철칙이 있을 정도다.


 

*신분 해결… 어려워도 솔루션은 있다


의뢰인 중 P학교에 재학 중인 K 씨가 있었다. 이 학교의 오너에게 문제가 많아 신분 문제에 걸림돌이 되어 고민하던 차에, 손 사무장은 그 학생이 이전 오너가 아닌 새로 부임한 오너 아래서 학교를 다닌 사실을 강력하게 어필했다. 이 점이 인정되어 K 씨는 종교 비자를 획득하게 되었다. 일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참빛법률그룹은 모의 인터뷰까지 준비해 줄 만큼 치밀함을 보였다. 그리고 13장 분량의 장문의 매칭 편지(서포팅 레터)를 작성해서 제출했다. 이 밖에도 어려운 케이스를 성사시킨 사례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손 대표는 “제가 어릴 때 가정 형편이 좋지 않아서 16살 때부터 일을 했고, 피나는 노력 끝에 법률을 다루는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되돌아보면 ‘가난이 축복’이었다는 깨달음을 늘 떠올리며 의뢰인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해결해 드리려고 노력합니다. 비관적인 케이스에 처해 있더라도 여러 변호사들을 만나서 내 케이스가 어떤 과정 속에 놓여 있는지를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방향성 제시를 받았을 때 충분히 파악하고 선택할 수 있는 용기가 있을 때 당신의 신분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미국이라는 나라는 살면 살아볼수록 두드리는 만큼 문이 열린다. 남들이 마다하는 굳이 룰 밖에 있을 법한 케이스를 안으로 들여 치밀하게 분석하고 쪼개어 성공률을 높이는 참빛법률그룹. 설사 100% 영업적 전략이라 치부하더라도, 놓칠 수 있는 구슬들을 꿰어 이 땅에 머무를 자격이 주어진다면 내일 아침 상담의 문을 두드려도 봄직하다.


▶전화: 702)277-6944


글_제이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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