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교통] 사고시 엠블런스를 타야할까, 아니면 타지 말아야 할까

먼저 교통사고가 큰 경우에는 부상이 심하면 말할 것 없이 앰블런스로 응급실로 가는 게 당연하지만, 다행히도 사고 충격에 의해 아프긴 한데 참을 만하다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응급실에 갈까 말까? 답은 상대가 잘못일 경우 그리고 통증을 느낄 경우엔 될 수 있으면 가는 것이 좋다. 하지만 가기전에 몇 가지 고려할 점들이 있다

첫번째로 중요하게 생각 해야 할 것은 내 건강 보험이 커버할 수 있는지, 건강 보험이 개인적으로 아니면 호텔 / 직장 (HPN, Sierra Health, Blue cross blue shield, Friday health etc), 메디케어(Medicare) 또는 메디케이드( Medicaid) 가 있는지가 중요하고, 또 내 UM/ UIM 이 있는지 여부에 의해 결정해야 한다. 내 보험이 있다면 내 몸은 내가 챙겨야 한다는 생각에 응급실로 가는 것이 맞다. 물론 병원비와 디덕터블(Dedutbible)도 문제이고, 나중에 청구서 받을 생각하면 걱정은 되지만 내 몸은 내가 챙긴다 생각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게 중요하다.

두번째로 고려할 점은 내가 건강 보험이 없을 시, 상대 차 와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 그리고 얼마나 자동차들이 망가졌느냐에 따라 결정해야 한다.예를 들어 상대차가 오래 됐다면 차 종류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보험을 낮게(State minimum: 25,000/50,000) 가지고 있거나 아예 없는 경우도 태반이다. 많은 경우에 사고시 도움이 필요해서 경찰을 부르면 나타나지도 않는 것이 여기 실정이다. 특히 베가스는 낮은 교육 수준과 (LAS VEGAS (KLAS) — 2022년 미국에서 교육을 가장 많이 받은 주와 가장 적게 받은 주에 대한 심층 분석에 따르면 네바다가 가장 교육 수준이 낮은 주 목록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오클라호마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운전자들이 많아서 좋은 보험 커버리지가 없는 경우가 많다. 보험이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그날 정말 다행이라고 여겨야 할 때가 있다.

그렇다면 내 보상금은 어떤 영향을 끼칠까? 보험사들은 사람들이 대부분 사고가 나면 의례적으로 물리 치료를 먼저 시작하기에 물리 치료를 제일 먼저 시작한 사람들의 케이스는 물리 치료 후 아주 많은 치료를 하지 않고는 보상금을 적게 책정하는 게 대부분이다. 더군다나 보험사들이 사용하는 Colossus (Colossus는 CSC(Computer Services Corporation)에서 개발한 컴퓨터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으로 많은 주요 보험 회사에서 상해 청구 금액을 계산하는 데 사용한다. Colossus는 조정자가 제공한 데이터를 받아 수학적으로 계산된 결제 제안을 반환한다.)라는 보상금을 책정하기 위해 사용하는 프로그램은 물리 치료만 한 교통 사고 피해자들에게 제일 낮은 보상금을 신청하는 게 대부분이다. 하지만 교통사고 피해자들이 응급실이나 Urgent care 아니면 MD 닥터에게 먼저 치료를 받은 사람들은 그 만큼 Colossus에서 더 많은 가산점이 처음부터 적용되기에 같은 사고라도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은 보상금을 받을 수 있게 신청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물론 다른 이유들로 인해서 같은 사고라 해도 보상금은 현저히 차이 가 날수 있다. 응급실을 비롯해서 어떤 곳에서 먼저 치료를 했느냐에 따라 보상금 차이가 현저히 달라지게 된다. 이럴 때는 내 변호사가 얼마나 실력 있는지에 따라 보상금이 결정되는 게 아니라, 내 보상금의 합리적인 결정은 얼마나 어떠한 치료를 어떻게 적절히 받았는지 그리고 그 병원 청구서들을 종합한 것을 토대로 상대의 보험 한도와 내 UIM/UM, Medical pay에 있는 한도 내에서 결정되는 게 일반적이다.

그 밖에도 다른 중요한 점들이 많이 있지만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전문 케이스 매니지먼트 팀을 만나 체계적인 메디컬 관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